한국 여자배구가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1일 일본 센다이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 2라운드 2차전 일본과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0대3(17-25, 24-26, 17-25)으로 완패했다.
2승5패를 기록한 한국은 12개국 중 8위를 유지하는 데 만족했고 일본과의 역대 전적은 48승86패가 됐다.
한국 여자배구는 최근 맞대결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3대0 완승을 챙긴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는 공수 집중력과 창의적인 공격에서 일본에 완전히 밀렸다.
일본은 에이스 기무라가 10점으로 부진했지만 나가오카와 고가가 15점씩 올리며 그 공백을 메웠다.
한국은 김연경이 15점, 김희진이 13점으로 분투했지만 블로킹(1-7), 서브(4-10), 상대 실책(10-14) 등 모든 기록에서 역부족이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