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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다시 발진한다.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태극전사들이 31일 정오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소집된다. 이달 초 열린 동아시안컵은 K리거와 J리거,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월드컵 예선은 A매치 주간에 벌어진다. 유럽과 중동파가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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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이 무대를 옮겼다. 박주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박주호의 현 상황도 반영됐다. 손흥민과는 반대로 라오스전을 건너뛰고 레바논전에만 출전키로 했다. 박주호는 이적에 따른 이사 문제 등 독일에서 개인적인 일을 해결한 뒤 레바논 현지에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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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석현준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다. 그는 30일 리우 아베와의 홈경기에서 3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2 무승부를 견인했다. 17일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석현준은 25일 아카데미카전에서 멀티골(2골)을 쏘아올린 뒤 이날 득점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최전방은 이정협(상주)이 부상으로 도중하차했다. 석현준은 황의조(성남)와 주전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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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차전에서 미얀마를 2대0으로 꺾었다. 연승을 통해 일찌감치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는다는 시나리오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초 호주아시안컵과 이달 초 동아시안컵을 통해 대표팀 골격은 완성됐다고 했다. 7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과 유럽파의 합류로 실전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 때보다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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