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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그룹 회장 출신의 대기업 CEO가 한 차량을 18년 동안이나 애용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차량의 연식이 오래돼 운행 과정에 많은 에피소드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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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석준 회장은 이번 차량 전달과 관련해 "1997년 당시 쌍용그룹과 쌍용자동차 회장을 겸하며 체어맨 차량 개발에 쏟았던 남다른 애정은 물론 기업인으로서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차량이기에 아직도 아쉽기만 한 것이 사실"이라며 "체어맨 1호차 기증을 계기로 다시 한번 쌍용자동차가 SUV 명가뿐만 아니라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의 명맥을 이어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과 경쟁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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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체어맨은 1993년 독일 벤츠와의 승용차 기술제휴 이후 1997년 출시된 대형 플래그십 세단으로 2008년 체어맨 W와 체어맨 H 두 개의 브랜드로 분리된 후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2013년 3월 체어맨 W Summit(서밋) 을 출시하며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세계 유수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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