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성(경남)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배효성은 1일 서울 한양대병원을 찾았다. 이정협(상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배효성은 8월 26일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경기 도중 이정협과 공중에서 충돌했다. 이정협의 얼굴이 배효성의 머리에 들이받혔다. 이정협은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안면 광대뼈와 인중 부위 복합 골절상 결론이 났다. 이 부상으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에 빠지게 됐다.
배효성은 이정협을 만나 "중요한 시기에 이런 부상을 입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정협은 "경기 중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상황이다. 너무 큰 걱정 안해도 된다"고 답했다. 훈훈한 마무리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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