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둘째딸인 임상민 대상 상무(35)가 다섯살 연하의 회사원과 교제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임 상무는 국균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의 장남 국유진씨(30)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대상그룹은 "양가 사이에 혼담이 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결혼 일자를 정하진 않았다. 날짜가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대학을 졸업한 뒤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국 씨는 현재 외국계 사모펀드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임 상무는 런던비즈니스스쿨 경영대학원(MBA)을 마친 뒤 2009년 대상으로 입사해 PI본부 차장, 전략기획팀 차장을 거쳐 현재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임 상무는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가지고 있는 최대 주주여서 사실상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을 후계자로 주목받아왔다. 언니 임세령 대상 상무는 임상민 상무에 못 미치는 20.4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아버지 임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3.32%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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