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악역 연기의 고충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 CGV '무비스토커'는 영화 속 최고의 악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악역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히스 레저가 조커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다크나이트',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명품 배우 최민식의 '악마를 보았다', 김성균의 열연이 돋보였던 '이웃사람' 등 소름 끼치는 역대급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배우와 영화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것.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웃사람'을 비롯해 최근작 '함정' 등 영화 속에서 악역을 자주 맡아 왔던 마동석은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악역을 맡아 사람을 해하는 연기를 할 때, 내 연기에서 진심이 느껴져야 하기 때문에 그런 (악한) 마음을 갖고 연기를 하는데 그게 굉장히 힘들고 괴롭다. 그래서 악역을 오래 할수록 피폐해지는 것 같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조한선은 '무적자' 속 자신의 인상적인 악역 연기에 대해 "이전에 주로 왕자 같은 잘 사는 집안의 인물 역할이 들어와, 센 역할을 해 보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윤상을 대신해 방송인 박지윤도 함께 참여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한다.
방송은 2일 오후 8시 20분.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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