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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외국인 센터 로드 벤슨이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또 가드 두경민이 3점슛 4방을 포함 18득점, 허 웅이 12득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잘 풀었다. 김주성도 8득점 6리바운드, 김종범도 8득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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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37-38, 모비스 리드)까지 팽팽했던 경기는 3쿼터에 동부 쪽으로 확 기울었다. 두경민이 3쿼터에만 신들린듯 11득점을 몰아넣었다. 팀 리바운드 싸움에선 '산성' 동부가 26-30으로 밀렸다. 동부는 윤호영이 컨디션이 안 좋아 출전하지 못했다. 동부는 2일 토크앤텍스트(필리핀 대표)와의 1차전에선 110대7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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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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