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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등 5명의 일행과 제작진은 이를 위해 지난달 9일 출국해 31일 귀국했다. 이들은 최소한의 경비만을 준비한 채,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가며 버티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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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PD는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프로그램 제목이나 방송 횟수, 방송 날짜 등을 정하지 못했다"며 "이제 제작진이 논의를 해서 여러가지 사안을 정해야 할 것 같다. 촬영 분량이 많기 때문에 횟수는 2회 이상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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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알려진대로 '무한도전'을 통해 친분을 쌓은 손 PD와 인연이 그의 출연 결정에 힘을 더했다. 손 PD는 "평소 연락을 하며 지내던 중 이번 여행 콘셉트와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제안하게 됐다"며 "노홍철이 상당히 조심스러워했으나 오랜시간 공을 들여 설득해 함께 여정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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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PD에 따르면 촬영팀은 20여일간의 여정을 통해 체코,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5개국을 돌았다. 자급자족 여행인 만큼 멤버들은 경비 마련을 위해 독일에서 일일 여행 가이드로 나서기도 했다. 이에 현지 가이드들을 만날 수 있는 한 인터넷 여행 사이트에 이들의 여행객 모집글과 영상이 공개되지고 했다. 영상에는 5명의 출연진 중 3명이 등장했는데,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작가 태원준과 2명의 멤버가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독일 베를린 가이드를 자처, 여행 코스를 상세하게 소개했으며 "가이드비는 여행 후 만족한 만큼 받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주로 히치하이킹으로 이동하면서 이런 식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경비를 충당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흔히 'n포세대'로 일컬어 지는 요즘 세대들, 힘들고 지친 청춘들, 잉여 인간들의 여행기를 그리고자 했다. 분야별로 잠재력 있고 능력도 충분하지만 사회구조적으로 능력발휘의 기회를 얻지 못한 청춘들이 많지 않나. 이들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다시 한 번 기획 의도를 짚었다.
'노홍철이 일반인 출연자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했느냐'는 물음에 손 PD는 "노홍철 또한 자숙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잉여'로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나. 일방적으로 조언을 하거나 이끄는 입장이 아니라, 그저 '힘든 청춘들'이라는 동질감을 가지고 만났다"고 답하며 "출연자들이 각각 다른 고민과 노하우가 있어서 여행을 통해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눴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과 감동을 얻었다"고 전했다.
정규 편성이 될 경우 프로그램 향방에 대해 손 PD는 "일단은 파일럿을 어떻게 웰메이드 하느냐가 중요한 과제일 것 같다. 정규 편성에 대한 부분은 그 다음에 고민할 문제"라며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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