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쿠웨이트가 미얀마를 9대0으로 대파했다.
쿠웨이트는 4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에선 G조 2차전에서 미얀마를 9대0으로 대파했다. 2연승을 기록한 쿠웨이트는 한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골득실에서도 실점없이 10득점을 기록,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슈틸리케호는 전날 안방에서 라오스를 8대0으로 꺾었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5개팀씩 8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위 8개팀은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각 조 2위를 차지한 8개팀 중 성적순으로 상위 4개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한국은 레바논, 쿠웨이트, 라오스, 미얀마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8일 한국이 원정경기를 치르는 레바논이 1승1패로 3위, 라오스와 미얀마는 나란히 1무2패로 최하위다. 8일 한국은 레바논, 쿠웨이트는 라오스와 격돌한다
H조의 북한은 3연승을 달렸다. 북한은 바레인 리파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예멘과 함께 H조에 포진한 북한은 1차전에서 예멘을 3대0으로 물리쳤고 난적 우즈베키스탄과의 평양 경기에서는 4대2로 승리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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