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북한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북한은 4일(한국시각) 바레인 리파에서 벌어진 대회 H조 바레인(112위)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4분 정일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신승을 거뒀다.
바레인, 우즈베키스탄(76위), 필리핀(125위), 예멘(175위)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된 북한은 6월 12일에 벌어진 1차전에서 예멘을 3대0으로 물리쳤다. 6월 16일에 평양에서 열린 '난적'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선 4대2로 승리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4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8일 홈에서 충돌할 상대가 필리핀이다.
슈틸리케호가 속한 G조에서는 쿠웨이트(127위)가 '복병'이다. 4일 홈에서 미얀마(162위)를 9대0으로 대파했다. 미얀마는 한국이 2대0으로 간신히 꺾은 팀이었다. 쿠웨이트는 한국과 같이 2승(승점 6)을 기록, 골득실에서도 동률을 이뤄 한국과 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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