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신서유기' 은지원 "미션 성공하면 중국의 반 사달라고 할 것"

by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서유기' 은지원이 엉뚱한 소원을 빌었다.

3일 공개된 tvN 디지털 컨텐츠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심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와 은지원은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가는 버스에 탔다. 은지원은 "도착하자마자 이게 가벼운 미션인데 앞으로 드래곤볼 7개를 어떻게 찾느냐"고 토로했다. 이에 이승기는 "드래곤볼 찾기가 그렇게 힘든 건가 보다.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맞장구쳤다.

그러자 은지원은 "내가 드래곤볼 7개를 찾으면 소원 어떻게 비는지 보라"며 "중국의 반을 사달라고 할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야, 이...도른자...'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자업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3주간 20개의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 때마다 5~10분 분량의 5개의 클립을 선보인다.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단독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