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가족 코미디 영화 '미쓰 와이프'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되어 오는 10일 전국 메가박스 7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화면 해설, 한글 자막 등을 추가로 덧입힌 것을 말한다.
'미쓰 와이프' 배리어프리 버전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장애인 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을,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 배급 및 홍보를 맡고, (사)한국농아인협회가 상영 및 모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향후 1년간 총 15편의 한국영화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해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미쓰 와이프'는 서울, 부산, 광주, 창원, 대구, 인천 등 전국 주요도시의 메가박스 7개 극장에서 오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관람 문의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나가는 골드미스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영혼이 바뀌어 한 달 동안 남편과 아이 둘 딸린 엄마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엄정화, 송승헌, 김상호, 서신애 등이 출연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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