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의 희망' 가레스 베일(26)이 유로2016 조별예선 득점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베일은 4일(이하 한국시각)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네오 GSP에서 벌어진 유로2016 조별예선 B조 원정 7차전에서 후반 37분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1대0 신승을 이끌었다.
베일이 상대 골망을 흔든 것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7분이었다. 베일은 애쉴리 리차즈의 크로스를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강력한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터뜨린 극적인 결승골이었다.
조별예선 7경기에서 627분을 소화한 베일은 6골을 기록해 대니 웰백(잉글랜드), 에딘 제코(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득점랭킹 2위에 올랐다. 1위는 폴란드의 득점기계 로버트 레반도프스키(7골)다.
베일은 유효슈팅 면에서도 2위에 랭크됐다. 29차례 슈팅 중 골문으로 향한 슈팅은 17회나 됐다. 1위는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6경기를 뛴 루니는 33차례 슈팅 중 유효슈팅 18회를 기록했다.
임정택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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