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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장은 1972년 8월10일 당시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회전 광주 숭의실업고와의 경기에서 마산고 투수로 전국대회에 첫 출전해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7회까지 안타, 볼넷 없이 퍼펙트로 막았고, 이후 볼넷 3개를 내줬으나 안타없이 삼진 5개, 무실점의 투구로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강 교장의 노히트 기록은 고교야구 역대 6번째 기록. 마산고는 71년 강 교장 등 유망주를 모아 야구부를 재창단한 뒤 이듬해인 72년 부터 공식대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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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장은 "노히트 당시 9회 2사후 마지막 타자의 타구가 우익수 앞으로 나갔으나 전진수비하던 동기 김종일이 1루 송구로 잡는 호수비로 대기록을 이룬 기억이 생생하다"며 "지난해 야구대제전 때 마산고 감독을 맡아 마산구장을 가봤는데 이번에 시구를 맡아 감개무량하다. 마산야구의 전통을 이어가는 NC 다이노스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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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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