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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김광현의 공에는 힘이 느껴졌다. 1회초 박한이, 박해민, 야마이코 나바로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전날까지 1000탈삼진에 3개 부족했던 그는 역대 27번째로 10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아울러 5회 2사까지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노히트 피칭'을 이어갔다. 채태인에게 맞은 안타가 아쉬웠다. 그는 결국 8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 막고 시즌 12승(3패)에 성공했다. 유일한 실점은 8회 이승엽에게 허용한 솔로포였다. 이날 인천에는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메이저리그 7개 구단 스카우트가 왔는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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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선발 클로이드가 4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무너졌다. 이승엽은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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