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폴란드를 꺾고 D조 선두로 올라섰다.
독일은 5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로 2016 예선 D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두 골을 터트린 괴체의 활약을 앞세워 3대1 완승을 거뒀다. 독일은 승점 16점으로 2위 폴란드(승점 14)를 따돌리고 D조 1위에 올랐다.
독일이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쳤다. 선제골도 독일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벨라라비의 침투패스를 받은 헥터가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뮐러가 마무리했다. 8분 뒤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괴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폴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폴란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6분 왼쪽 측면을 허문 그로이츠스키의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쇄도하던 레반도프스키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폴란드는 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노이어의 슈퍼세이브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후반들어 동점골을 위한 폴란드의 반격이 거셌다. 레반도프스키와 맥진스키가 연이어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폴란드의 반격을 잘 막아낸 독일은 후반 막판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7분 뮐러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침투하던 괴체가 이를 밀어넣었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3대1 승리로 끝이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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