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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은 현재 극심한 내부 소요사태를 겪고 있다. 이른바 '쓰레기 대란 시위'로 시작된 사태는 '레바논판 시민혁명'으로 악화되는 추세다. 쓰레기 처리 문제로 인해 한 달간 계속된 시위는 지난 22일 경찰과의 무력 충돌로 격화됐다. 1주일 뒤인 29일에는 시위 규모가 크게 늘어나 5만여명이 참가했으며 "무능한 정부를 청소해야 한다"는 반정부 운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 시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내 국제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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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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