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넘어 정규시즌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치열한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창단 2년 만인 지난해에 가을야구를 경험한데 이어, 올해는 더 알찬 전력으로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잘 해주고 있다고 해도, 선수단 전체로 보면 구성이 화려하다고 보긴 어렵다. 8일 발표한 '프리미어 12' 예비 명단에 다이노스 소속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정규시즌 2위 팀인데도 그랬다. 우완 투수 이태양과 포수 김태군, 외야수 나성범이 이름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은 "예비 명단에 들어갔다고 해도 많은 선수가 최종 엔트리에서 빠질 것이다. 우리 선수 3명이 예비 명단에 들어갔는데, 우리 팀 선수들이 올해 얼마나 열심히, 잘 해주고 있는 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선수 개개인을 보면 최고 수준으로 보기 어렵지만 강한 응집력으로 힘을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시즌 NC는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선발 야수 9명 전원의 규정타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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