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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1호골을 터뜨린 김신욱은 득점 레이스에서 아드리아노(서울)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개인 목표는 일단 접어뒀다. 팀 승리가 먼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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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에는 슈틸리케호에 첫 승선한 황의조(성남)도 포함됐다. 김신욱은 "황의조는 나와는 다른 축구를 한다는 면에서 나에게 도움이 됐다. 지난해 빛을 보지 못했지만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의조에게 개인적으로 배울 점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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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의 몸 상태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4달간 쉬었다. 이후 몸이 완벽하게 올라왔다고 느꼈을 때 팀이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그러나 9월부터 몸이 최고로 올라왔다. 이젠 동료들이 나를 알아가는 것 같다. 나를 이용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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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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