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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의 영예를 안은 권영주 씨는 "노마문예번역상과 같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번역가의 일은 작가에게 러브레터를 쓰는 것과 같다는 말에 공감한다. 작가의 말을 누구보다 열심히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 일을 지지해주는 가족과 함께 협업해준 편집자, 매력적인 글을 쓰는 작가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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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샤의 노마 요시노부 대표는 "이번 시상은 한일 간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결실이라 생각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본 문학 번역의 질을 높이고 한일 문화 교류를 이끄는 출판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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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회째를 맞은 '노마문예번역상'은 고단샤가 1989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1945년 이후 일본 문예작품을 외국어로 번역 출간한 작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번역 작업을 한 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심사 대상 언어가 달리 정해지며 200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어가 대상 언어로 선정됐다. 미래엔 북폴리오는 '삼월은 붉은 구렁을'과 더불어 '초콜릿 코스모스', '흑과 다의 환상'(상, 하), '도서실의 바다', '공포의 보수 일기' 등 온다 리쿠의 다양한 작품들을 국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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