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권창훈은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바라는 인재상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왕성한 활동량을 비롯해 2선 침투 능력, 높은 골 결정력까지 갖춘 미드필더를 선호한다. 권창훈은 8일(한국시각) 레바논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Advertisement
권창훈은 현역 시절 영국 언론으로부터 '두 개의 심장, 세 개의 폐를 장착했다'는 극찬을 받은 박지성 못지 않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황사와 높은 습도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 된 중원 장악에 힘을 보탰다. 많이 뛰면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조직력 퍼즐을 완성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그리고 프리롤을 수행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함께 빌드업을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패스가 이어져야 할 연결고리에는 언제나 권창훈이 있었다.
Advertisement
권창훈의 슈팅 장면에선 '왼발의 달인' 고 코치를 연상케 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고 코치의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받았기 때문이다. 고 코치는 수원 유스팀 매탄고 시절 권창훈에게 침대에 고무 밴드를 걸고 왼발목으로 잡아당기라는 조언을 해주며 왼발목 힘을 기르도록 했다. 고 코치의 조언을 스폰지처럼 흡수한 권창훈은 고 코치 현역시절 만큼의 대포알 왼발 슛을 장착하게 됐다. 전반 41분에는 23m 지점에서 날린 강력한 왼발 슛이 무회전으로 골문을 향했다. 상대 골키퍼는 잡다가 놓친 뒤 다시 막아내야 할 정도로 슈팅이 강했다.
Advertisement
권창훈은 아직 스물 한 살이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부상을 조심하면 10년 이상 한국 축구의 중원을 책임질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다. 권창훈 덕분에 한국 축구의 허리는 한층 젊어졌다.
연예 많이본뉴스
-
한가인, 가사도우미 없이 21억 집 홀로 관리 "로봇청소기도 없어" -
‘임신 17주’ 김지영, 벌써 10kg↑ 다리까지 퉁퉁..D라인 공개 ‘만삭 걱정’ -
'시험관 시작' 김준호♥김지민, 12월 출산 기대...2세 태명 공개 "냉이·달래" -
"화장실서 혼자 밥먹어" 레드벨벳 웬디, 학창 시절 인종차별 고백 -
이동국, 자식 농사 대박났네...14세 딸 설아,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유키스 동호 "병원 강제 입원" VS 전 아내 "외도·양육비 0원"...이혼 8년만 공개 설전 [종합] -
[SC줌人] 안방→유튜브 당연히 유재석 천하..'유퀴즈'에 '풍향고2'까지 굳건한 저력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경 없이도 봄배구 코앞까지…"요시하라 매직? 글쎄요" [인천포커스]
- 2."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3.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4."암표 막고, 실효성 있는 혜택 주세요" 팬들 목소리 들은 SSG, 멤버십 변화줬다
- 5.후훗, '그건 일상적인 플레이'입니다만? → '호수비 화제' 박찬호, 느긋한 반응 눈길 "제가 뭐 캐리하는 선수는 물론 아니죠. 하지만!" [미야자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