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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에도 4-2-3-1은 계속 됐다. 호주아시안컵에서도, 동아시안컵에서도 한국의 포메이션은 4-2-3-1 이었다. 색깔은 달라졌지만, 틀 자체에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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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1 포메이션은 4-3-3에서 파생된 전형이다. 4-1-4-1의 핵심은 미드필드 2선이다. 무려 4명을 배치해 침투를 이끈다. 원톱이 공간을 만들면 4명의 미드필더가 다양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나선다. 수비시에는 전방 압박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이들 뒤에는 수비수에 가까운 역할을 하는 1명의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포진해 밸런스를 맞춘다. 전술의 키포인트는 중원의 역삼각형이다.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와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할때 이 전술은 극대화될 수 있다. 4-2-3-1과 비교해 수비형 미드필더가 한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2선에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볼소유가 중요하다. 높은 볼점유를 통해 경기의 주도권을 높여야 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들과 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기술없이 이 전술을 구사하다가는 자칫 수비쪽에 허점만 노출 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등 테크닉이 뛰어난 팀이 4-1-4-1을 즐겨쓰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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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4-1-4-1 카드를 꺼낼 수 있었던 것은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 등 유럽파 외에 권창훈 이재성(전북) 등 기술이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새롭게 가세했다. 이들은 다양한 개성을 지녔지만 '테크닉, 창의력, 축구센스'라는 공통분모를 지녔다. 이들이 중심이 된 A대표팀은 운동장 사정이 좋지 않았던 레바논에서도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공간이 생기면 어김없이 전진패스가 나갔고 상대의 압박에도 당황하지 않고 볼을 이어나갔다.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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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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