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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 도핑 기술로 세계무대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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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주마 도핑검사 기술이 세계 무대로 뻗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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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오는 16일부터 1년간 마카오 경주마 및 기수 약물검사의 시료 검사 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도핑검사 계약은 마카오 경마 시행체인 마카오자키클럽과 체결했으며, 검사 한 건당 15만원의 비용으로 연간 최대 약 1300건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부터 마카오자키클럽과 추진해 맺은 결실이다. 2013년 마카오와의교류경주로 마카오자키클럽의 경마처장이 방한했을 당시 한국의 도핑검사시설과 현황을 보고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 했던 것이 힘을 더했다. 2014년 말 말소변 15건의 시범검사를 바탕으로, 지난 4월 한국 도핑검사소의 시스템 프레젠테이션과 최종 질의응답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계약 체결에 따라 10월까지 마카오 현지의 TCO2검사(Total CO2·총이산화탄소) 지원을 위해 검사장비 및 소모품을 발송하고 현지에서 검사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진행한 후 실제 마카오에서 온 시료 접수와 검사는 23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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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석 마사회 도핑검사소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한국 도핑검사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이번 계약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마카오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해외 도핑검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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