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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지난 1997년 임재범과 박정현이 불러 국민 듀엣송으로 자리매김한 명곡이다. 임재범은 자신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이 곡을 19년 만에 리메이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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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임재범과 태연은 과연 어떻게 해서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19년만에 다시 깨워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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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연은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동시에 갖췄으며, 동시대 가수 최고의 감성을 보유하고 있어 임재범의 듀엣 파트너로 적임자라고 판단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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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깜짝 제안을 접한 태연이 받은 부담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연의 한 측근은 "여러 여건상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임재범 씨가 직접 제안을 했다는 소식에 용기를 냈다"며 "너무 뜻깊은 기회라 생각해 최선을 다해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 태연은 그동안 '만약에', '들리나요', 더원과의 듀엣곡인 '별처럼' 등 감성 넘치는 곡들을 통해 아이돌 팬덤을 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임재범과 태연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원곡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다. 두 곡의 연결고리인 임재범은 그동안 19년의 시간이 흘렀음을 입증이라도 하듯 목소리에 '인생'의 깊이가 고스란히 담겼으며, 이는 태연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두 사람의 감성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 됐다는 설명이다.
자신보다 27세나 어린 태연과 호흡을 맞춘 임재범은 지난 1986년 시나위 1집에 보컬로 데뷔,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히트시키며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에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1991년 솔로로 전향 '이 밤이 지나면' '그대는 어디에' '사랑보다 깊은 상처' '고해' '너를 위해' 등 시대를 초월하는 감각적인 선곡과 압도적 감성으로 계속해서 곡을 히트시켰다. 또 2011년 5월에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부른 '너를 위해', '빈잔' '여러분' 등 단 3곡으로 '가왕', '노래의 신' 등 다양한 애칭을 얻으며 국민가수로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자신의 가장 큰 히트곡 중 한 곡을 리메이크하며 시동을 건 임재범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10월 30,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전국 투어를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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