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묘한 기류가 흐르던 '부탁해요, 엄마' 유진과 이상우. 드디어 진한 로맨스가 시작되는 걸까.
1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제작 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에서 유진과 이상우의 키스 1초 전 사진을 공개했다. 서로의 숨소리가 고스란히 들릴 만큼 가까이 마주한 두 사람. 이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에 보는 이들의 설렘은 배가 됐다.
사진 속 이진애(유진)와 강훈재(이상우)는 마주치기만 하면 웃음을 터트리던 이전과는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이다. 그리고 금쪽같은 절호의 기회(?)를 놓칠세라 키스를 하려는 듯 진애에게 다가간 훈재. 다행히 진애 역시 그가 싫지 않은 지 눈을 감았고, 덕분에 두 사람은 역사적인 첫 키스를 눈앞에 두게 됐다.
그간 조금 느리지만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호감을 느끼게 된 진애와 훈재. 더군다나 지난 8회분에서는 훈재가 진애의 집에 하숙생으로 들어가게 됐으니, 이제 두 사람의 로맨스에는 불붙을 일만 남았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진애와 훈재가 첫 키스 직전,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 다름 아닌 진애의 회사이기 때문.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첫 키스에 성공할 수 있는 걸까.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9회부터는 서로를 바라보는 진애와 훈재의 눈에서 꿀이 떨어질 것처럼 달달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하고 깨닫게 된 건 아니지만, 서로에게 자연스레 호감을 느끼고 이끌리다 보니 첫 키스 직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점점 진해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 설렘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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