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가 부천FC에 발목을 잡혔다. 상위권의 판도는 혼전으로 빠져들었다.
부천은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상주와의 홈경기서 호드리고의 김영남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44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바짝 추격했고, 상주는 승점 52점으로 선두를 지켰으나 다소 불안해졌다. 이날 충주와 1대1로 비긴 대구가 승점 48점으로 따라 붙었기 때문이다.
2위권 팀들의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교체 투입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부천은 호드리고를, 상주는 이창훈을 투입했다. 부천의 승부수가 먼저 통했다. 호드리고는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알미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상주는 배일환과 임상협을 중심으로 공격을 거센 반격에 나섰지만 골운과는 거리가 멀었다.
부천은 호드리고 효과에 또 웃었다. 호드리고는 후반 25분 페널이에어리어에서 공을 잡은 뒤 옆에 있던 김영남에게 밀어줬고, 김영남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상주는 후반 26분 김도엽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추가시간 조동건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1골을 따라잡는데 만족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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