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4경기 연속 무승부 사슬을 끓고 마침내 승점 3점을 챙겼다.
포항은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성남을 2대1로 제압했다. 포항은 8경기 연속 무패(5무3패)를 달렸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였다. 여러차례 3위 탈환의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날 성남전에서 마침내 물꼬를 텄다. 포항은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3위 성남(승점 45)을 따돌렸다.
포항은 전반 11분 티아고의 코너킥을 고무열이 헤딩으로 화답,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성남에는 황의조가 있었다. 슈틸리케호에서 복귀한 그는 후반 11분 교체됐다. 이름값은 달랐다. 후반 22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 포항은 후반 33분 성남의 김태윤의 자책골로 다시 앞서 나갔고, 경기는 그대로 막을 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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