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안방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대구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33라운드 충주 험멜과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사흘 전 서울이랜드FC를 꺾고 2위 싸움에서 한 발짝 앞섰다. 선두 상주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였다.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았다. 최하위 충주를 맞아 연승의 분위기가 그라운드를 휘감았다.
하지만 출발부터 꼬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충주의 김정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대구는 전반 32분 에델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두 팀은 각각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대구는 승점 49점, 충주는 승점 29점을 기록했다. 대구는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원FC(승점 47)가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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