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재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3연승에 도전하는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3조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꾸며졌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히트곡 미스터투(Mr.2)의 '하얀 겨울'을 열창했고, 이후 투표 결과 우리의 소리가 탈락하고 연필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우리의 소리 정체는 바로 격투기 선수 서두원이었다.
이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독특한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연필에 시선이 쏠렸다.
김구라는 "몸매가 자두와 완전히 흡사하다"고 주장했고, 네티즌들 역시 청량하고 통통 튀는 목소리와 발성이 자두와 비슷하다고 추측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