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33·바이에른 뮌헨)를 이적시킨 것은 바보같은 행동이다."
스티븐 제라드(35·LA갤럭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 인터뷰에서 "당시 알론소를 이적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재앙과도 같은 결정"이라고 했다. 제라드는 알론소의 이적료에 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3000만파운드(약 547억원)는 터무니 없는 금액이다. 알론소는 리버풀을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지금 까지 맹활약 중"이라며 라파엘 베니테스 레알 마드리드 감독(55)의 결정에 날 선 목소리를 냈다.
알론소는 2009년 베니테스 감독의 결정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팀에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알론소의 활약은 끝이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236경기(6골)에 출전했다. 2012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주역이었고, 2014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일조했다. 201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알론소는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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