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겐타 감바 오사카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감바 오사카는 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른다. 8월 26일 열린 1차전에서는 0대0으로 비겼다. 4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하세가와 감독은 "내일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다. 승리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는 에이스인 우사미 다카시가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이에 대해 하세가와 감독은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다 가동해서 4강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감바 오사카다운 경기를 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북이 최근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12일 서울과의 K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는 3대0으로 승리했다. 이에 대해 하세가와 감독은 "기본적으로는 전북이 예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의 아드리아노를 최철순이 막아냈다.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내일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감바 오사카는 조별리그에서 성남, 16강전에서 서울과 상대하고 올라왔다. 이번 8강에서는 전북과 경기를 펼친다. K리그 팀과의 경기 경험이 풍부하다. 이에 대해 "다 다르지만 피지컬과 몸싸움이 일본팀과 차이가 있다"면서 "전북은 성남과 서울보다 한 단계 레벨이 높은 팀이다"고 평가했다.
오사카(일본)=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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