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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전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골을 넣고 비기면 4강에 오른다. 0대0으로 비기면 연장전을, 거기서도 승부가 안나면 승부차기까지 가야 한다. 골은 4강 진출의 필수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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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철순(28)을 주목해야 한다. 최철순은 최근 최강희 전북 감독의 비밀병기로 거듭났다. 감바 오사카와의 홈1차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감바 오사카의 핵심인 우사미 다카시(23)를 밀착마크했다. 우사미는 아무것도 못하고 경고만 받았다. 이 경고때문에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최철순은 12일 서울과의 30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중앙수비수로 나왔다. 서울의 주포 아드리아노를 전담마크했다. 최철순의 활약에 전북은 서울을 3대0으로 눌렀다. 이 경기에서 최철순은 강력한 중거리슛을 선보였다. 순간적으로 올라와 수비진을 제친 뒤 슛을 때렸다. 최근 최철순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계속 날리고 있다. 어느정도 영점은 잡혔다. 이번에는 중거리슛으로 골을 기대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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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원재(31)도 기대할만 하다. 박원재는 장기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최근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복귀포를 준비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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