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다 아쉽다."
두 눈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위해 왔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것도 친정팀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이근호(전북)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 실패를 너무나 아쉬워했다.
이근호는 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ACL 8강 2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하지만 팀의 2대3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전반 3분 헤딩골을 넣었지만 파울로 선언된 것이 아쉬웠다.
이근호는 "생각해보면 다 아쉽다. 마지막 실점도, 첫번째 골도 조금씩 우리의 실수였다. 조금만 집중했다면 좋았을 것을 결과가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근호는 '잊겠다'는 말만 남겼다. 그는 "K리그가 다시 시작한다. 빨리 잊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면서 경기장을 떠났다.
오사카(일본)=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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