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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미리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나 다름없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하는 국제대회는 1∼6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올림픽, 세계선수권이 1등급이고, 코리아오픈같은 슈퍼시리즈가 2등급에 속한다.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의 세계랭킹 상위 1∼10위가 의무적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올림픽 메달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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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은 이번에 2가지 중요 과제와 실험을 안고 코리아오픈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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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난해의 수모를 날려야 한다. 한국은 2014년 코리아오픈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의 5개 종목에서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단식 성지현이 동메달을 수확한 게 전부였다. 이 대회가 1991년 시작된 이후 은메달도 하나 건지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 안방에서 잔칫상 차려주고 남들이 잔치 즐기는 걸 봐야 했던 한국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2주일 동안 외출·외박을 자제하는 대신 '납조끼(납덩어리가 장착된 훈련 조끼)'를 입고 입에 단내가 나도록 체력강화를 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노리는 유연성-이용대는 지난주 일본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한동안 부진했던 여자복식, 혼합복식도 입상하는 등 일단 예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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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여자복식 조합 찾아라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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