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는 '예능대부'로 불리며 30년을 건재하게 활동해온 개그맨 이경규(55)의 이야기다. 단단해보이기만 한 그도 타인의 눈으로 자신의 인생 궤도를 한번쯤 점검하고 싶었을까. 이경규가 기자들에게 '진짜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Advertisement
앞서 기자들의 질문세례를 여유있게 받아낸 그였지만,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자 자신만의 솔직한 질문을 던진 것.
Advertisement
이경규는 공중파에서 케이블로 가장 먼저 발을 내딛은 예능인이다. 그의 발걸음으로 후배 전문 MC들의 이동이 훨씬 편해졌다. 지상파-케이블-종편 등 방송사 채널보다는 콘텐츠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고 행동에 옮겼다.
Advertisement
이어 "며칠 전 생일이었는데 그냥 넘어갔다"며 "딸 예림이도 문자 하나 보내고 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멀리서 "70대까지 하셔야죠"라는 답이 들리자 자신감을 얻은 이경규는 "최근 딸 예림이가 학교에 강의를 한번 해달라고 부탁해 젊은 친구들 앞에 섰다"며 "빵빵 터지는걸 보고 내가 아직 죽지 않았구나 생각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번엔 1인 단독 MC 도전이다. 매주 '화성인'을 연상케하는 새로운 독특한 일반인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끌어내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역할이다.
이경규는 "이번 '진짜 카메라'는 과거의 '몰래카메라', '힐링캠프', '화성인 바이러스' 등 지금까지 해온 모든 프로그램에서 체득한 모든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내 이름을 건 '이경규쇼'는 70세 이후 삶이 더 풍족할 때 도전 해보고 싶다.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지금 '이경규쇼'를 해서 망하면 내가 망한다. 하지만 '이경규의 진짜카메라'라면 망해도 '진짜 카메라'가 망하지, 내가 망하진 않는다"며 70대까지 건재한 예능인이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그런 그가 2005년까지 진행한 MBC '전파견문록' 이후 10년만에 단독 MC에 도전한다. 15일 첫 방송한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로 세상에 숨어있는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 시청자에게 전하는 관찰 토크쇼로 또 한번 예능인 이경규를 시험대에 올렸다.
'지천명' 이경규의 예능 도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유산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피앙세가 되어줄래"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
- 3.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4.'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5."손날두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온두라스까지 감동시키는 손흥민 당신은 도대체...팬서비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