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상의 성장은, '집밥 백선생'의 성장세와 온도계처럼 일치"
계란 후라이도 제대로 못하던 '요리 초짜' 남자가 가족을 위해 닭다리 스테이크와 중국식 볶음밥을 완성했다.
16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선생의 요리 수업을 받은 윤상이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미국 뉴저지에 가서 생애 첫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의 '엄지 척' 반응을 지켜본 백종원은 "내가 다 뿌듯하다"고 칭찬했고, 요리 선물을 받은 아내 심혜진은 "백종원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윤상 역시 "처음 '집밥 백선생' 출연을 결정지은 건 이 장면을 위해서였다. 고맙다"는 말로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집밥 백선생' 고민구 PD는 최근 스포츠조선에 "윤상은 '백선생'에 있어 현실적인 캐릭터로 프로그램에 특별한 존재"라며 "실제 생활이 '자체 요리'가 절실한 기러기 아빠인데다 예능적인 호들갑이 없고 상식적인 리액션으로 '백선생'의 리얼리티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무식자라는 말이 어울렸던 윤상이 '백선생'과 함께하면서 요리 도구와 식자재에 재미를 느끼고 시장을 즐겨 찾는 아빠가 된 것 처럼, 맨 땅에 헤딩하듯 '집밥'을 소개했던 초짜 쿡방 프로그램에 레시피가 쌓이고 시청률이 올라가는 성장세를 보여준 것이 온도계처럼 묘하게 닮아있다"고 비유했다.
'집밥 백선생'은 초기멤버 김구라 윤상 손호준 박정철로 시작해 2기 멤버 윤박 송재림까지 교체 합류하면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왔다. 화요일 밤 예능 강자로 꾸준히 군림해 왔고, 값싼 재료로 맛있게 만드는 '집밥' 레시피는 가정의 식탁을 바꿔놓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고정 패널들이다. '기러기 아빠' 윤상과 '이혼남' 김구라는 스스로 밥을 해먹는데서 한 걸음 발전해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집밥 요리를 해줄 줄 아는 '멋진 아빠'로 변모했다.
실제 생활을 파고 들어온 프로그램. 이것이야말로 범람하는 쿡방 중 '집밥 백선생'만이 갖고 있는 최고의 레시피가 아닐까.
마지막으로 고민구 PD는 "윤상의 요리 성장기는 백종원이 추구하는 '집밥 백선생'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 한다. 지켜보면 재미있는 '집밥'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라고 덧붙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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