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성웅과 추자현이 다음 달 10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영화 '신세계'(201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과 평단에 주목 받기 시작한 박성웅은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4), '역린'(2014), '살인의뢰'(2015), '무뢰한'(2015)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 조연을 마다 않고 매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칸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오피스'(2015)에서도 스릴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대세 배우를 넘어, 그야말로 관객들이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른 박성웅의 사회로 폐막식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내에서 '사생결단'(2006)으로 그 해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기 시작한 추자현은 2000년대 중반 중국으로 진출, 드라마 '대기영웅전'(2005)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중국 드라마 '회가적 유혹'(2011), '목부풍운'(2012)이 연달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중국 내에서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 중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사회를 맡게 됐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10월 10일 저녁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며, 폐막식이 끝난 후 폐막작인 '산이 울다'가 상영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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