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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항상 시원시원하다.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한다. 그래서 더 오해를 받는 경우도 많다. 지난 9일 '탐정' 기자시사회 때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은 아직 사춘기 여고생 같다. 좀 잘 삐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농담반 진담반 섞은 이야기였지만 기사를 통해 문자로 접하면 섭섭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사랑스럽다는 의미에서 말한 건데요. 뭐. 별로 신경안쓰던데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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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권상우는 계속 거침없다. "오해가 무서워서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인터뷰라는 것은 제가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인데 저를 안만나고도 쓸 수 있는 그런 뻔한 인터뷰는 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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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보기에 '탐정'에서 권상우의 연기는 깔끔했다. 아니, 전작들에서도 권상우의 연기를 '못했다'고 말 할 정도는 아니었다. 말하자면 권상우는 저평가돼 있다. "'탐정' 기자 시사가 끝나고 기자분들이 '연기 좋아졌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기분 좋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생각해야할 부분이 많이 있었죠. 제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발음 문제도 그래요. 뿌리깊은 편견도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제가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도 있죠. 그래도 액션연기도 자신있고 코미디적 센스나 멜로 감성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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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빠, 집에서는 아기 안고 살아"
그래서 '탐정'에서의 아기 아빠 역이 더 잘어울렸는지 모른다. "아무래도 저는 매일 아기를 안고 있던 사람이니까 연기로 봐도 더 자연스럽겠죠. 제 바람은 이 작품이 잘 돼서 속편도 했으면 좋겠어요. 이 작품을 하면서 정말 1%도 과장없이 너무 좋았거든요. 촬영장 분위기나 연기할 때나 좋은 추억 밖에 없어요. 이런 조합으로 또 찍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속편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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