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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격투가로서 멋지게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었던 이효필의 마음을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한길봉사회 김종은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은퇴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또 환갑을 앞 둔 나이임에도 고개 숙인 중·장년층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고 아직 할수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주기 위한 마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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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78, 100㎏의 이효필은 1m85, 120㎏의 김종왕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효필은 "격투기는 예술이다. 나이와는 관계없다. 최선을 다해 '왜 나왔나'라는 비난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면서 "동생에게 로우킥의 무서움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김종왕은 "저승까지 가시면 안되겠지만 저승 문턱까지 모셔다 드리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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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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