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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원주 동부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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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높이를 앞세워 골밑을 지배했다. 또 외곽 공격에서도 LG에 밀리지 않았다. 김주성(15득점 10리바운드)과 로드 벤슨(16득점 18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두경민 14득점, 허 웅 12득점, 박지훈도 11득점을 보탰다. 동부가 리바운드에서 9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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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벤슨과 한정원은 공수에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벤슨은 1쿼터에만 5득점 6리바운드, 한정원은 6득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지만 베테랑 김주성과 허 웅이 상대 추격의지를 꺾는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달아났다. 동부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살림꾼 윤호영(무릎)의 공백이 느껴졌다. 윤호영이 빠지면서 공수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생긴다. 그러면서 쿼터별로 경기력의 편차가 심하다. 강팀을 만나면 고전할 수 있는 불안요소다.
원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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