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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K리그 FC서울에서 프로데뷔한 기성용은 2009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적응기를 거치고 2010~2011시즌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2년 스완지시티에 입단하면서 '꿈의 무대'EPL에 진출했다. 2013~2014시즌에 잠시 선덜랜드에 '출장' 다녀온 기성용은 더욱 원숙한 기량을 갖고 스완지시티에 돌아왔다. 2014~2015시즌 리그 8골을 넣었다. 미드필더임에도 팀 내 최다득점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도 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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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성용은 실력으로 대답 했다. 8월 30일 홈에서 열린 맨유와 리그 4라운드 후반 13분 웨인 라우틀리지를 대신해 교체출전했다. 경기의 판도를 바꿨다. 단번에 주도권을 빼앗았다. 기성용은 들어가자마자 멋진 기점 플레이로 후반 15분 동점골에 기여했다. 분위기를 탄 스완지는 5분 뒤 바페팀비 고미가 역전골을 넣으며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심은 기성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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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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