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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태양의 후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송중기는 김은숙 작가의 멜로에 곁들여진 휴먼 스토리에 반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그는 성격이 비슷해 "호흡이 잘 맞다. 잘 통한다"며 상대배우 송혜교와의 환상적인 호흡도 고백했다. 오히려 주변 스태프들이 "멜로해야 하는데 너무 친해진 거 아냐?"라며 우스개 소리를 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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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 복무 당시 연애정보 프로그램에 나오는 드라마, 영화 촬영장을 보며 가슴이 떨렸다는 그는 조바심을 누르고 천천히 작품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태양의 후예'의 대본을 본 순간 영화로 복귀하고 싶었던 바람, 서두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뒤엎었다. 결국 "내 건 따로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는 그는 평소 좋아하던 코오롱스포츠 광고의 주인공이 되어 활동 중이며 곧 해외 파병군인 팀장 유시진이 되어 달달한 사랑 이야기에 끈적한 동지애와 안타까운 사연들이 곁들여져 있는 휴먼 스토리로 곧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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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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