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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이날 전반 5분과 12분 스테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제압했다. 그러나 전반 25분 김병지를 대신해 골문을 지킨 김민식의 실책에 이은 실점, 전반 33분 임종은의 부상 교체 등 악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흔들렸고 결국 잇달아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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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감독은 "상위권 팀과 대결하는 만큼 향후 대진이 썩 좋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인천과 승점차가 벌어졌고, 오늘 패했다고 해서 모든 게 다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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