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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슈퍼매치의 시계를 다시 돌려놓았다. 서울이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올 시즌 슈퍼매치는 수원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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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올 시즌 슈퍼매치 첫 승을 챙기며 3위(승점 48)를 탈환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도 털어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위 수원(승점 54)과의 격차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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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전반 42분이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서울의 주장 차두리가 슈퍼매치에서 골을 터트렸다. 연제민의 로빙 패스 미스를 가로채 20m를 질주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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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3-0으로 마친 서울은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수원은 후반 카이오와 산토스를 투입하며 대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슈팅은 번번이 서울 골키퍼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38분 염기훈의 코너킥을 카이오가 헤딩으로 화답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산토스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아웃됐다.
수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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