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2연승을 질주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포항은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전반 39분 손준호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승점 50점을 기록한 포항은 그룹A행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날 슈퍼매치에서 서울에 0대3으로 완패한 2위 수원(승점 54)과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줄었다.
반면 제주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승점 40점으로 8위에 머무르며 그룹A행이 희미해졌다. 그룹A의 커트라인인 6위 인천(승점 45)과의 승점 차가 5점차로 벌어졌다. 스플릿 분기점까지 2라운드 밖에 남지 않았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가 끊긴 제주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룹A행은 힘들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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