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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구단에 대한 의혹도 A구단의 B 전 사장의 케이스와 같다. 외국인 선수의 몸값 부풀리기다. 올해 에이전트 D씨를 통해 세 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C구단의 감독은 구단 프런트와 말을 맞춰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자국에서도 몸값 10만달러(약 1억1600만원) 이하인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을 6~7배로 '뻥튀기'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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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수사 확대 가능성은 '반반'인 것으로 보인다. 개인 비리로 수사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2011년 한국 축구의 근간을 뒤흔든 K리그 승부조작 사건때처럼 뿌리를 뽑아내기 위해 그동안 감독-에이전트, 구단 프런트-에이전트간 암묵적으로 행해져 온 불법적인 뒷거래에 대한 수사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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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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