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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3600평 규모다. 하나의 유리 온실같은 형태다. 건물 벽은 통유리가 돼있다. 실내 운동을 하거나 식사할 때 휴식을 취할 때도 항상 그라운드를 바라볼 수 있다. 재활중인 선수나 개인 훈련중인 선수들이 항상 실외 훈련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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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훈련 시설 배치다. 잔디 구장이나 본관 건물에는 선수단별로 자신들의 전용 구역이 있다 1군 선수들 전용, 2군 전용, 유스팀 별로 자신들의 전용 구역이 있다. 다만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배치됐다. 하위 클래스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토트넘 관계자는 "하위 클래스 선수들이 1군 선수들을 보면서 운동을 한다. 기량을 끌어올려 저 자리를 차지하라는 메시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유스팀 전용 구역 벽면에는 유스팀 출신으로 프로에 데뷔한 선수들의 이름과 그 날짜가 걸려있다. 이 역시 선수들의 동기 유발을 최대치로 끌어내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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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설 덕분에 손님도 많다. 잉글랜드 A대표팀이 주로 빌려 사용한다.여기에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들도 자주 찾는다. NBA는 매년 런던에서 1~2경기를 한다. 경기 전후 엔필드 트레이닝센터에서 몸을 만든다. NBA 스타 제이슨 키드는 엔필드 트레이닝센터 방문 후 "환상적인 시설"이라며 "농구를 그만두고 축구 선수가 되야겠다"고 말했다.
런던=김국빈 통신원 dantesmi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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