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SBS '자기야'는 프로그램 포맷을 변경하고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개편의 '좋은 예'로 꼽히는 예능이다.
다양한 스타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토크쇼 형식이었던 '스타부부쇼-자기야'는 지난 2013년 포맷과 제목을 변경하며 확 바뀐 모습을 선보였다.
'백년손님'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내건 '자기야'는 연예계 대표 유부남이 장모(또는 장인)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면서 장서(丈壻)갈등의 리얼한 모습을 담는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변화했다.
'자기야' 제작진은 당시 "그동안 시월드만 부각됐는데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손준호, 함익병, 조연우 모두 나이대나 결혼한 년 수가 다르기 때문에 처가 식구를 대하는 모습도 가지각색이다. 장모와 사위가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와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 부부의 결혼생활을 다룬다는 기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그간 방송에서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장서 갈등'에 초점을 맞춰 신선함을 더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프로그램의 특색은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개편 효과는 확실한 포맷 변화였기에, 고정 시청자들은 새로운 시청자들까지 품을 수 있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백년손님'은 8.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다. 이는 무려 '2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대기록이다.
'장서 갈등'의 대두라는 사회적인 흐름을 빠르게 캐치하고, 이에 맞게 스튜디오 토크쇼에서 관찰 카메라로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은 결단력,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이 시너지를 발휘, 포맷 변화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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