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규모의 할인 행사인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주간 열린다.
정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다음 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9%, 서비스업은 1.7% 증가했다. 카드 국내승인액(전년동기비)은 5월 7.1%, 6월 8.6%, 7월 14.5%, 8월 10.3%로 점점 늘고 있다. 차량 연료 판매량 역시 8월에는 6.2%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이 같은 내수 증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 71개, 대형 마트 398개, 편의점 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 점포가 참여한다. 전국 200개 전통시장과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함께 한다.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국내 모든 카드사는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그러나 유통업체들은 정부 방침이 겨우 3주 전에 갑작스럽게 정해져 블랙프라이데이에 걸맞는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말한다. 미국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 기간 동안 연간 소비 금액의 20%가 발생한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를 벤치마킹한 것.
정부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안 좋은 상태에서 내수 촉진을 위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런 대규모 세일 행사를 업계와 같이 기획했다"라고 밝혔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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