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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의혹으로만 나돌던 음원 사재기가 지난 21일 JTBC의 탐사플러스를 통해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며 다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가짜로 의심되는 동일패턴 아이디가 다수 발견됐으며, 같은 기종의 휴대폰 수백대를 진열해 놓고 특정 가수의 노래만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 받는 음원 순위 조작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음원 사재기가 의심되는 구체적 사례로 5팀이 이니셜로 언급돼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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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 만큼 가요계 현장의 반응이 궁금해 질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가요 기획사들은 "이번에야 말로 수사당국이 철저히 수사해 정확한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가요계 전체 발전을 위해서 음원 사재기 같은 악습은 반드시 근절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번 기회에 좀 더 공정한 경쟁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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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요 관계자들 상당수가 이번에 수사가 진행된다고 해도 2년 전과 같이 큰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음원 사재기의 실체를 밝히기가 쉽지 않은 일임을 알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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